도쿄에 개성 넘치고 분위기 있는 바 8곳

목차

 

도쿄에서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고 멋진 바, 펍, 레스토랑 밤이 깊어가는 도쿄의 밤, 오늘 밤은 어떻게 보낼까?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바나 펍으로 향할지도 모른다.
대도시인 도쿄에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바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전통이 있는 바, 야경이 아름다운 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바 등 개성 있는 곳들이 있다.

---

1. 루팡

192년에 개장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긴자에서도 손꼽히는 바

루팡 외부와 내부

루팡은 수백 개의 바가 있는 어른들의 사교의 거리인 긴자에서 개업 이래 수많은 작가, 화가, 무대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전통 있는 바이다.

 

전쟁의 시대에도 살아남아 1972년에 건물을 재건한 이후에도 예전 그대로의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다. 발판, 의자, 벽, 테이블 등 모든 것이 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차분하고 품격이 느껴진다. 유명한 칵테일은 명배우 찰리 채플린과 작가 안고 사카구치가 사랑한 달걀노른자 칵테일인 골든 피즈다. 구리 컵에 담겨 나오는 모스코 뮬도 일품이다.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02554/

ルパン (銀座/バー)

구글지도
https://goo.gl/maps/wwArV1mAjrKBM86AA 

루팡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5 Chome−5−11 地下 塚本不動産ビル

---

2. 슈퍼드라이홀 플람도르

공장 직송 맥주를 맛볼 수 있고 개성 있는 오브제로 유명한 건물

슈퍼드라이홀 프람돌 외부와 내부

아사쿠사에서 스미다가와 강 건너편, 아사히 맥주 본사에 인접한 슈퍼드라이홀은 옥상에 세워진 거대한 황금색 조형물이 너무도 유명하다.

 

이 건물 안에 있는 비어 레스토랑 '플람도르'에서는 아사히 맥주 공장에서 직송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 여기서 맛보고 싶은 것은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와 드라이 블랙 엑스트라 콜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맥주와 일본소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목을 축여보자. 조용한 개인실도 있다.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12/A131203/13027200/?cid=yo_y_ss_shop_13027200 

フラムドール (浅草（東武・都営・メトロ）/ビアホール)

구글지도

https://goo.gl/maps/2FSuyxRZK4qdmfo38 

スーパードライホール · 1 Chome-23-1 Azumabashi, Sumida City, Tokyo 130-0001 일본

---

3. 벨로비스토

시부야의 지상 15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어른들의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

벨로비스토 외부와 내부

시부야역 근처, 세룰리안 타워 도큐 호텔 최상층인 40층에 위치한 바 '벨로비스토'.

벨로비스토는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이다.

지상 150m 높이에서 빛나는 도쿄의 야경을 바라보며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칵테일, 세계 명주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안주, 그리고 재즈 라이브와 함께 여유로운 어른의 고급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장 내에는 바 공간과 페어 시트 등 다양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에는 우아하게 애프터눈 티도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03/A130301/13001906/?cid=yo_y_ss_shop_13001906

タワーズバー ベロビスト (渋谷/バー)

구글지도
https://goo.gl/maps/TkiDTEskUVwMVxKo6

벨로비스토 · 일본 〒150-8512 Tokyo, Shibuya City, Sakuragaokacho, 26−1 セルリアンタワー東急ホテル 40F

---

4. GOLF&BAR GRIP

도심 속에서 부담 없이 술을 마시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마니아라면 꼭 가봐야 하는 바

GOLF&BAR GRIP 외부와 내부

퇴근길에 헬스장이나 가라오케에 들르듯 도심 속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콘셉트로 아카사카에 탄생한 것이 일본 최초의 시뮬레이션 골프 바이다.

골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입장할 수 있고, 골프채, 신발, 장갑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으며, 파티 플랜에는 매쉬포테이토로 만든 골프장 플레이트가 등장해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론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들도 게임이나 다트 등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종류의 술을 즐길 수 있다.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08/A130801/13041985/

GRIP (赤坂/ダイニングバー)

구글지도

https://goo.gl/maps/JzNjwFPCo65WjAFh6

ＧＯＬＦ＆ＢＡＲ ＧＲＩＰ · 일본 〒107-0052 Tokyo, Minato City, Akasaka, 3 Chome−12−1 赤坂ともえビルB

---

5. My Scotch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롯폰기의 야경 감상할 수 있는 바

My Scotch 외부와 내부

롯폰기 역 근처, 롯폰기 힐즈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 건물 8층에 있는 바 'My Scotch'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잔을 기울이는 차분한 어른들의 사교장으로 문을 연 지 약 40년이 되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롯폰기의 야경. 술의 종류는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카치위스키가 중심이지만, 최근 인기가 높아진 일본 위스키도 갖추고 있다. 위스키 외에도 계절별 칵테일과 와인 등도 있어 그날의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07/A130701/13013652/ 

マイ・スコッチ (六本木/バー)

구글지도
https://goo.gl/maps/tfuTyUK6dsKBpKX28

六本木ピアノバー マイスコッチ｜夜景 生演奏 記念日 貸切 · 일본 〒106-0032 Tokyo, Minato City, Roppon

---

6. 하드 록 카페 도쿄

록을 들으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롯폰기의 밤

하드 록 카페 도쿄 외부와 내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드 록 카페의 일본, 그리고 아시아 1호점이 바로 롯폰기에 위치한 하드 록 카페 도쿄로 1983년 세계 4호점으로 오픈했다.

 

매장 내부는 모던하고 화려하다. 전 세계 하드락 카페 중 가장 앞서가는 곳이기도 하다. 간판 메뉴인 햄버거를 비롯한 정통 아메리칸 레스토랑의 맛과 함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다채로운 칵테일, 맥주, 와인 등으로 업무와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롯폰기에서 신나는 밤을 보내보자.

 

타베로구
https://tabelog.com/tokyo/A1307/A130701/13001347/ 

ハードロックカフェ　東京 (六本木/アメリカ料理)

구글지도
https://goo.gl/maps/wLqt8CA8Z4ZK5VgW8    

하드 락 카페 도쿄 · 5 Chome-4-20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0032 일본

---

7.  기린시티

유명 맥주회사 직영으로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 레스토랑

기린시티 외부와 내부

기린이 생산하는 맥주를 숙련된 비어마이스터가 정성스럽게 잔에 따라주는 기린시티. 그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이 맥주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준다.

 

도쿄 시내에만 10개 이상의 매장이 있어 대부분의 번화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음식은 장인이 직접 만든 소시지, 닭튀김 등 육류 요리와 해산물, 피자 등을 자랑하며, 가게 안은 차분한 분위기다. 직원에게 그때그때 추천하는 맥주와 안주를 물어보는 것도 좋다. 수제 맥주와 맥주 칵테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타베로구 매장 순위

https://tabelog.com/grouplst/G01676/

キリンシティ店舗一覧 [食べログ]

기린시티 매장 안내

https://www.kirincity.co.jp/shop/index.html

店舗一覧・予約 - キリンシティ

---

8. 더 로즈 & 크라운

한정 양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정통 영국 펍

더 로즈 & 크라운 유라쿠초 외부 내부

도쿄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더 로즈 & 크라운. 매장 내부는 중후한 분위기로 영국 빅토리아 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펍은 누구나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사교장이다. 맥주 탭이 늘어선 카운터와 테이블석 등 레이아웃도 다양해 혼자서 가볍게 들르는 것도 좋고, 단체로 모여서 활기차게 술을 마시는 것도 좋다. 이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맥주는 산토리 무사시노 브루어리에서 특별 한정으로 양조한 로즈비어. 수제 로스트비프나 피시 앤 칩스와 함께 천천히 음미해 보자.

 

타베로구 유라쿠초 매장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2/13006215/

ザ・ローズ&クラウン 有楽町店 (日比谷/ダイニングバー)

더 로즈 & 크라운 매장 안내

https://www.dynac-japan.com/shop/roseandcrown/shoplist/

ROSE＆CROWN　店舗一覧・予約｜ダイナック店舗情報サイト